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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에듀를 통해 합격, 취업의 꿈을 이룬 선배 속기사들의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들도 합격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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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

늘 앞서 왔지만 2018년도에는 무려 100% 합격자 비율을 달성한 CAS 국회 합격자 후기, 2탄입니다. 이번에 국회 속기사 최종 합격하신 김O정 속기사님의 실속형 후기인데요. 느낀 점에 앞서 공부의 방법론을 우선한 형태가 특이합니다. 막연히 속기공무원을 목표 삼고 계신 분들께, 국회 속기사는 어떤 과목을 공부하고 어떤 수업을 들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하는 좋은 참고 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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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속기사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과목들

안녕하세요. 이번에 국회 속기사로 들어가게 된 김O정이라고 합니다. 제 경우가 여러분께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해봤는데 결국 공부 이야기를 가장 필요로 하실 거 같아요. 저한테도 가장 막막했던 부분이었거든요. 먼저 제가 속기공무원, 그러니까 국회 속기사를 준비한 기간은 2017년 7월부터 2018년 8월, 약 1년입니다.
 

국회 속기사 필기①|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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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기 이선재 선생님 기출, 반쪽, 나침반 커리로 공부했어요. 매일국어 강의도 많이 도움 됐었죠. 강의마다 올려주시는 독해 2문제씩 꼭 풀었고요. 점점 독해 지문 길이가 길어지면서 읽고 또 읽고 하는 일이 빈번해지던데... 그런 일이 시험에서는 없도록 한 번에 집중해서 읽는 방식으로 트레이닝했어요. 국어든 영어든 언어 과목은 한 번에 많이 한다고 해서 실력이 느는 게 아니잖아요. 꾸준함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선재 선생님 어플을 이용해서 틈틈이 고유어와 표준어, 한자, 단위 명을 시험장 들어가기 전까지 계속 봤습니다. 국어도 암기가 많이 필요한 과목이라 일정 계획을 분명하게 짜서 틈틈이 외우는 시간을 확보하는 게 중요합니다.
 


국회 속기사 필기②|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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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공무원 준비생 사이에서 많이 쓰이는 노베이스라는 말이 있어요. 응시해야 하는 과목에 기초 학습이 돼 있냐 안 돼 있냐를 따지는 말인데요. 아니 이건 공시생 공통이겠네요. 어쨌든 저는 영어가 수능 공부 이후 처음이라, 완전한 노베이스는 아니지만서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습니다. 어휘부터 해야 했죠. 수능 영단어부터 시작해서 공편토 강의 듣고 복습, 이동기 선생님 어플도 자주 활용했습니다. 이동기 샘 어플은 독서실 갈 때나 밥 먹을 때, 양치질할 때, 버스에서도 mp3 파일로 들으면서 나중엔 따로 단어 외우는 시간을 빼놓지 않고 틈틈이 반복해서 외웠습니다. 에듀윌 장종재 선생님 영단어 강의도 많이 도움 됐어요. 헷갈리는 단어들을 묶어서 같이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기억이 또렷하게 더 남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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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도 단어의 성질(?), 타동사나 자동사 등 워낙 많지만 기출을 풀면서 회차마다 자주 다르게 내는, 어떤 단어를 어떻게 다르게 내는지 분석하면서 풀었습니다. 독해는 이동기 샘 독해법 강의가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하프 강의가 제일 도움 됐고, 하루에 3문제씩은 꼭 끊어 읽기 했어요. 속도가 느리더라도 끝까지 하는 게 중요합니다. 틀린 문제는 제가 이 오답을 왜 골랐고 왜 이게 정답인지 분석하는 시간을 반드시 가졌습니다.



국회 속기사 필기③|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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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공무원 뿐만 아니라 한국사는 전 직렬 공통이 된 것 같아요. 다행히 한국사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라 스트레스 안 받고 재미있게 공부했습니다 ^^. 외워야 될 양이 많아서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역시 정답은 반복인 것 같습니다. 저는 전한길 샘 필노강의 반복해서 듣고 기출 3.0, 모의고사 4.0을 풀었습니다. 고종훈 온라인 모의고사도 틈틈이 보면서 여러 강사님의 문제를 많이 풀어봤고요. 범위마다 암기와 반복 외 따로 말씀드릴 건 없는데, 근현대사는 사건의 순서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거의 연도까지 다 외울 정도로 순서를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전한길 샘 강의 들으면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
 


국회 속기사 필기④|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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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은 윤우혁 선생님의 미니 강의를 2번 듣고 기출로 공부했습니다. 처음에 들을 때는 무슨 소리인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처음 접하는 과목이다 보니 이것 역시 반복으로... 계속 반복이라고만 반복해서 죄송하지만 반복만이 정답인 건 사실이에요 ^^; 기출로 공부하는 방법이 좋은 것 같습니다. 문제만 풀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어느 부분을 주로 오답으로 내는지 보는 게 중요하고, 위헌인지 합헌인지만 알아도 풀리는 문제들이 꼭 있습니다. 5개 선지 중 하나만 정확히 알아도 정답을 바로 찍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최신 판례를 꼭 보시고 가길 당부드리고요. 헌법은 준비 시간을 단축시킬 효자 과목이 될 수 있습니다.
 


국회 속기사 필기⑤|행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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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도 마찬가지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생각이에요. 저는 신용한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고 이 과목 역시 기출로 반복했습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모의고사 20문제를 10분 내로 풀고 마킹까지 할 수 있도록 시간 압박을 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마지막에는 ox로 정리하면서 딱 봤을 때 정답을 골라내지 못하는 문제를 다시 체크했죠. 안 외워지는 것들을 따로 표시해서 포스트잇에 적어 붙인 후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암기하는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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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과 행정학은 난공불락이라는 사이트에서 매주 한 번 제공해주는 모의고사가 있습니다. 다음 날에 성적도 나오기 때문에 제가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체크해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국회 속기사 실기①|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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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을 취득한 상태였기 때문에 속기 자수를 더 올린다거나 하드트레이닝을 따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기존의 감을 유지하고 국회 속기 시험에 알맞은 형태로 다듬는 정도의 노력이었어요. 필기 공부 하면서 매일 2시간, 주말 1시간씩 꼭 연습했습니다. 속기에듀 듣고치기 낭독과 사설 보고치기를 주로 하고, 어휘 체득과 학습 분위기 전환용으로 8시 뉴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듣고 치곤 했습니다. 속기에듀 국회대비반에서 수정이 가능한 국회 실기 방식에 맞춘 낭독/교육자료에 더불어 여러 상황에 대비하여 남자 성우 파일과 음질이나 발음이 좋지 않은 낭독을 일부러 제공해주는데요. 아무래도 속기공무원에 대한 노하우가 많이 쌓여 있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여러 상황에 대비되어 있다는 자신감 덕분인지 실기 시험장에서 떨리지 않았고요. 국회 실기시험 보러 가실 때는 키보드 높이 따위에 신경 쓰이지 않도록 삼각대를 꼭 챙겨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국회 속기사 실기②|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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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속기협회에서 속기공무원 준비자 대상으로 뭔가 해준다는 이야기는 늘 들어 왔는데 직접 참여는 처음 해봤어요. 협회에서 제공한 면접 질문 위주로 틀을 갖추고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협회 면접 특강으로 준비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은 흐름으로 면접이 진행되어, 크게 긴장하거나 말실수를 하는 일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국회 관련 뉴스를 평소에 많이 보시는 게 좋고, 벼락치기로라도 관련 어휘를 습득하고 가실수록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이건 국회 속기사뿐만 아니라 속기공무원 준비하시는 분들께 공통이라고 생각해요.

힘들었던 1년이었습니다. 혹시나 결과가 좋지 않으면 그간의 생활을 반복해야 한다고 스스로를 몰아세우니 더 간절한 마음으로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자신에 만족하지 않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열심히 하신다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속기공무원 준비하시는 여러분 모두 파이팅입니다!